[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8 『도둑맞은 그림』

2020-01-09     서믿음 기자

천재화가로 추앙받는 케이. 아버지 장례식날이지만 빈소는 찾지 않고 여김없이 파티를 벌인다. 케이의 시크릿 파티에 참여하려면 '비밀유지계약서'를 작성해야하는데, 그 내용은 맨몸으로 들어가 준비된 옷을 입어야 하고, 참석자 누구와도 개인정보를 교류할 수 없다는 것. 그렇게 네시간을 보내면 4,000만원이 지불되지만, 만일 계약을 위반할 시에는 백배를 배상해야 한다. 파티에서 케이는 왕과 같은 존재다. 아무리 면박을 줘도 웃어 넘겨야 하는 상황이지만, 유독 한 여자만 정색을 하며 반문한다. 그리고 케이와 함께 비밀의 문에 들어가는데… 세상을 전율시킨 천재화가 케이가 맞닥뜨린 의문의 죽음, 그리고 죽음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걸작품과 관련한 끔찍한 진실이 드러난다.  


■ 도둑맞은 그림
권필상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