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백두산’ 19일 개봉… 메가박스 ‘MX’로 관람하자!

2019-12-19     송석주 기자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메가박스가 19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을 사운드 특별관인 ‘MX’에서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이해준‧김병서 감독의 <백두산>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로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거대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MX’는 돌비의 첨단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기존 5.1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여기에 60개 이상의 마이어(Meyer) 스피커와 우퍼가 360도 입체 음향을 완성해 온몸을 감싸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영화 속 재난 상황을 생생한 사운드로 재현, 관객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발 및 지진으로 인한 잔해물 등의 사운드가 여러 방향의 스피커로 전달되도록 구현됐다. 또한 백두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폭발 진동파가 남한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방향감과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사운드를 설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화 <백두산>의 사운드를 담당한 라이브톤의 최태영 대표는 “백두산 폭발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에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 어떤 영화보다 사운드를 정교하게 연출했다”며 “이러한 사운드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영화에 한층 더 몰입하기 위해서는 MX와 같이 고품질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백두산>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운드가 중요하다”며 “최고의 사운드 시설을 갖춘 MX에서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놀라운 경험을 고스란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두산>의 돌비 애트모스 버전은 전국 9개 MX 보유 지점(코엑스, 성수,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송도, 영통, 대구신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