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16일 육군훈련소 입소자 전원에 독서지원꾸러미 전달

2019-12-13     서믿음 기자
[사진=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오는 16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신병 1,650명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신병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입소하는 신병들에게 전달될 독서지원꾸러미는 양서 한권과 독서가이드북, 독서노트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은 병영매거진 <HIM>에서 후원하는 커피 트럭이 운영되며 병영독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병독서지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방부가 협업하며,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를 통해 장병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병영문화 개선 효과를 도모하는 민관군 협력 사업이다. 지난 2102년 50개 부대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해, 올해 햇수로 8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돼, 육·해·공군·해병대 및 국직 300개 부대에서 독서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독서코칭 외에 군간부 인문독서강좌, 소통과 나눔 북토크, 독서동아리 지원, 신병 독서지원 프로그램 등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