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4 『루머』

2019-12-12     서믿음 기자

여섯살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조애나. 혼혈인 아기가 도시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시골로 내려왔지만, 시골 텃세에 적응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다섯살 꼬마를 살해했던 '샐리 맥고완'이 출소 후 새로운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조애나는 시골 엄마들과 친해지기 위해 루머를 대화거리로 삼으면서 본의아니게 루머 확산에 일조한다.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후 아이를 헤치겠다는 협박 SNS가 날아들면서 조애나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살인자 샐리 맥고완은 정말 그 마을에 살고 있을까? 조애나를 위협하는 이는 누구일까? 2019년 출간 즉시 <선데이타임스> 탑10에 들고,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으로, 한글번역본은 오직 밀리의 서재에서만 볼 수 있다. 


■ 루머
레슬리 카라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