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2019-12-01     송석주 기자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읽고 써야한다. 이 책에는 오랜 기간 고전을 연구해온 저자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노하우가 담겼다. 글쓰기는 어렵고, 전문적인 취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 글쓰기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일상적인 취미 활동이 됐다. 저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잘 읽고 잘 쓰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1부에서는 고전을 탐독하는 것이 글쓰기의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2부에서는 ‘칼럼 쓰기’ ‘리뷰 쓰기’ ‘에세이 쓰기’ ‘여행기 쓰기’ 의 핵심적인 방법론에 대해 조언한다.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고미숙 지음│북드라망 펴냄│320쪽│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