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 AI 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 도입… ‘개인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

2019-11-18     서믿음 기자
하동도서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하동도서관이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빅데이터 기반의 AI 도서추천 키오스크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숨겨진 다양한 양서들을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나이, 직업, 성별, 기분 상태, 관심 분야 등을 몇 번의 터치로 입력하면 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천 받은 도서의 상세 정보와 현재 대출 가능 여부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서가 위치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하동도서관의 표두찬 관장은 “플라이북 스크린 도입을 통해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더불어 행복한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북(대표 김준현)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비전 아래 IT기술을 기반으로 독서를 도와주는 일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라이북의 서비스로는 온라인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 도서 추천정기배송 서비스 ‘플라이북 플러스’, AI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