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입동’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내일 아침도 춥다

2019-11-08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절기상 입동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낮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3도 ▲서울/경기 14도 ▲강원영서 14도 ▲강원영동 16도 ▲충남 15도 ▲충북 14도 ▲경북 19도 ▲울릉도/독도 13도 ▲전북 15도 ▲경남 19도 ▲전남 15도 ▲제주도 16도로 예상된다. 

내일(9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0일과 11일에는 전국에, 13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