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 초청 올해 마지막 북잼콘서트 25일 개최

2019-11-05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가 오는 25일(월) 오후 7시 30분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북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출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북잼콘서트는 김 교수의 통찰과 시야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국내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키워드 10개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해 소비 트렌드 슬로건을 제시하는데, 『트렌드 코리아 2020』 제작진이 정한 2020년 쥐띠해의 슬로건은 ‘MIGHTY MICE(마이티 마우스)’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 교수는 '멀티 페르소나'(M), '라스트핏 이코노미'(I), '페어 플레이어'(G) 등 두음을 맞춘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시간은 1시간30분이다. 

행사 참여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인터파크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0』를 구매한 후 ‘김난도 북잼콘서트’ 안내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강연에 초대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목) 스마트폰 문자를 통해 개별 통지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이다.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2014년 11월에 시작돼 황석영, 김훈, 유시민, 김영하, 공지영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