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 일부지역 황사 영향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목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1도 ▲서울/경기 21도 ▲강원영서 20도 ▲강원영동 22도 ▲충남 21도 ▲충북 21도 ▲경북 22도 ▲울릉도/독도 21도 ▲전북 19도 ▲경남 20도 ▲전남 19도 ▲제주도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서쪽지방 및 강원영서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 ‘매우 나쁨’, 강원영동과 경상, 제주도는 오전에 ‘보통’, 오후에 ‘매우 나쁨’이다. 

지난 27일 중국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내륙지역에서 관측되고 있으며, 내일(내달 1일)까지 우리나라에서 황사 또는 연무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내달 3일과 4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