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수도권 올 가을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당분간 일교차 크다

2019-10-21     윤효규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1도 ▲서울/경기 24도 ▲강원영서 22도 ▲강원영동 22도 ▲충남 23도 ▲충북 23도 ▲경북 24도 ▲울릉도/독도 20도 ▲전북 23도 ▲경남 23도 ▲전남 24도 ▲제주도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말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내일(22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오늘 수도권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4일(목)과 25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