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2019-10-01     서믿음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휴식을 취하던 알란. 101세 생일을 앞두고 친구 율리우스와 생일 파티를 위해 거대한 열기구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바람과 조작 미숙, 기계 고장 때문에 망망대해에 불시착하게 된다. 다행히 알란 일행의 조난 신호를 지나던 배가 보고 구조하러 오는데, 알고보니 그 배는 농축 우라늄을 몰래 운반하던 북한 화물선. 알란은 화물선 선장에게 자신이 핵무기 전문가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결국 북한으로 끌려고, 김정은, 트럼프, 메르켈 등 정치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남을 갖게 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 판매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후속작이다. 


■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펴냄│528쪽│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