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웹툰 프리뷰 #29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9-09-12     서믿음 기자

아트버스터(예술성을 갖춘 블록버스터) 제작자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의 오리지널 아트북이다. 웨스 앤더슨이 참여해 만든 유일한 아트북이기도 하다. 웨스 앤더슨은 지금까지 선보인 8편의 영화 중 7편을 아트북 『웨스 앤더슨 컬렉션』으로 내놓았는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는 단독 출간할 만큼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평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막스 달튼의 표지와 촬영장 곳곳을 담은 사진들, 캐릭터 일러스트, 드로잉, 우표 형식의 필모그래피 등 250여장의 볼거리가 풍성하게 수록됐다. 아울러 영화비평가이자 작가인 매트 졸러 세이츠가 진행한 웨스 앤더슨, 주연배우 랄프 파인스, 촬영 감독 로버트 D. 예오만,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담 슈토크하우젠, 의상 디자이너 밀레나 카노네, 작곡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등의 인터뷰도 주요한 읽을 거리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매트 졸러 세이츠 지음 | 조동섭 옮김 | 막스 달튼 그림 | 윌북 펴냄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