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 내리다가 그쳐… 내일 서해안·남해안·제주도에 비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수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남해안이 20mm에서 80mm, 그 밖의 전국이 5mm에서 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6도 ▲서울/경기 28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2도 ▲충청도 28도 ▲경북 31도 ▲울릉도/독도 23도 ▲전북 29도 ▲경남 29도 ▲전남 30도 ▲제주도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2일)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5일(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