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2019-10-16     유지희 기자

일본에서 생활시를 처음 유행시킨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시와 단가를 함께 엮었다. 그가 노래하는 것은 어려운 형이상학이나 덧없는 사랑이 아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느낀 슬픔, 희망, 고통, 즐거움을 소박한 일상 언어로 노래했다.

■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이시카와 다쿠보쿠 지음│윤재석 옮김│지식을만드는지식 펴냄│236쪽│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