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식물학 이야기』

2019-09-01     김승일 기자

‘재밌어서 밤새 읽는’, ‘재밌밤’ 시리즈의 식물학 편이 출간됐다. 불가사의로 가득 찬 식물 세계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교육정책에도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생태교육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 담긴 교과서보다 더 넓고 깊은 식물학 지식은 가치 있다.     
한편, ‘재밌밤’은 전문가들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리즈로 6년째 총 18권의 시리즈가 발간됐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인증 우수과학도서,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 식물학 이야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박현아 옮김│더숲 펴냄│202쪽│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