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웹툰 프리뷰 #24 『무한의 섬』

2019-08-08     서믿음 기자

하룻밤 새 세상에서 정치인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주인공 디아나도 그렇게 국회의원 아빠를 잃었다. 모든 일은 아버지가 봉사활동을 위해 자주 가던 밤섬에서 시작됐다. 보트를 타고 혼자 갔다가 우연히 '그 존재'를 만난 주인공. 그 순간 아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엄마를 생각했다. 알면서도 그 죽음을 막지 못했던 정지된 시간을 깨진 유리 너머로 본 직후 아빠가 사라졌다. 그뿐 아니었다. 정치인을 시작으로 건물주, 가시박, 도룡뇽, 통역사, 휴대폰 대리점, 왕좌의 게임 등이 사라졌다. 사람들은 미국국가안보국(NAS)이 사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곧 NSA 전체가 사라져버렸다. 과연 '그 존재'의 목적은 무엇일까? 디아나는 과연 아빠를, 세계를 돌려 놓을 수 있을까?


■ 무한의 섬
정지돈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