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입추’ 낮 기온 34도까지 올라… 9호 태풍 ‘레끼마’ 북상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절기상 입추인 오늘(8일)은 전국이 기온이 높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대기가 불안정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8일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의 예상강수량은 5mm에서 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8도 ▲서울/경기 32도 ▲강원도 30도 ▲충청도 32도 ▲경북 33도 ▲울릉도/독도 27도 ▲전라도 33도 ▲경남 31도 ▲제주도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도는 ‘나쁨’이며,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내일(9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