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글마루도서관, 사랑의 책 기증 캠페인 전개… “도서 기증하고 비누장미꽃 받아가세요”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사랑의 책 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랑의 책 기증 캠페인은 다 읽은 책 또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도서관 자료로 활용하거나 독서 소외 계층 기관에 재기증 하여 도서 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마루도서관 사랑의 책 기증 캠페인은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글마루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 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기증대상 도서는 상태가 양호한 당해 년 기준 10년 이내 출판된 도서, 신간도서, 송파구 향토자료 등 자료보존과 공유가 필요한 도서 등이다.

사랑의 책 기증 캠페인에 기증할 도서를 가지고 온 지역주민에게는 비누장미꽃 한송이를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추후 기증자 명단을 수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사랑의 책 기증 캠페인은 올해 말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도서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