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웹툰 프리뷰 #22 『캐빈 방정식』

2019-07-18     서믿음 기자

최근 어느 백화점 옥상의 관람차와 관련해 괴기스런 소문이 떠돌고 있다. 관람차 정상에서 밖을 보다가 시선을 안으로 돌리면 바닥에 피가 묻어있다거나, 관람차 정상에서 눈을 감았다 뜨면 창문에 귀신 손가락이 보인다든지 하는 식의 소문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관람차를 찾지만, 주인공에게는 다른 이유가 있다. 사라졌던 언니에게서 온 편지에 적힌 부탁 때문이었다.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물리학 박사학위를 밟던 언니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되고 고된 치료 과정을 견디던 중 돌연 사라져 버린다. 그로부터 3년뒤. 오랜만에 전해온 편지에는 오로지 관람차 얘기 뿐이었다. 그렇게 3년만에 재회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 언니는 왜 그리 관람차에 집착하는 것일까?  


■ 캐빈 방정식
김초엽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밀리의서재 앱에서 이용 가능)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