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환상의 짝꿍』

2019-07-17     서믿음 기자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미국의 유명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이자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모 윌렘스와 칼데콧 상, 안데르센 상을 비롯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콜리어가 함께 만든 그림책입니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아빠와 데이트를 하는 날이거든요! 아이는 신발장 앞에서 어떤 신발을 신을지 고민합니다. 화려한 걸 신을까? 슬리퍼를 신을까? 부츠를 신을까? 운동화를 신을까? 신발들은 저마다 자기를 뽐내며 신어 달라고 하지요. 과연 아이는 어떤 신발을 고를까요? 『환상의 짝꿍』은 노래하는 재미, 연기하는 재미, 책 읽는 재미를 느끼며 볼 수 있는 신나고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 환상의 짝꿍
모 윌렘스 기획 | 브라이언 콜리어 글·그림│북극곰 펴냄│64쪽│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