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좋음’ 중부지방 낮 기온 30도 이상… 10·11일 전국 장마

2019-07-08     윤효규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며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청이남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남해안이 5mm에서 30mm,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와 충청이남이 5mm에서 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7도 ▲서울/경기 32도 ▲강원영서 32도 ▲강원영동 23도 ▲충청도 32도 ▲경북 28도 ▲울릉도/독도 24도 ▲전북 30도 ▲경남 26도 ▲전남 28도 ▲제주도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며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일과 1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2일과 13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동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