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 콘텐츠 시작… 25일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연

2019-06-21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가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과 함께 북튜브(Book+Youtube) 콘텐츠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총 2부로 구성된 해당 콘텐츠는 1부에서 화제의 저자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2부에서는 김태훈이 서재에서 책 한 권을 꺼내와 과거에 해당 책을 읽었던 기억과 다시 읽은 느낌을 나눈다. 또한, 해당 책을 중고로 팔지 서재에 둘지를 결정한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공원생활’과 팟빵 팟캐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부씩 공개된다. 

1회 방송에서는 최근 소설 『진이, 지니』를 펴낸 소설가 정유정이 출연한다. 오는 25일과 27일 공개되는 콘텐츠에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가 출연한다. 

한편,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는 인터파크와 ‘MBC C&I’가 공동제작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편안하고 재미있는 책읽기라는 방송 취지에 맞게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