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보러 오세요” 2019 서울국제도서전 정우성 ‘난민’ 강연… 20일 오후 2시

2019-06-20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19일 개막한 국내 최대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하 도서전)에서 20일 오후 2시 영화배우 정우성이 강연한다. 

‘출현’이라는 이번 도서전의 주제에 맞춰 준비한 강연으로 강연의 제목은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이다. 지난해 5월 내전을 피해 제주를 찾은 예멘 난민 신청자를 두고 논란이 일었고, 정우성도 그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과 더불어 이번 도서전에서는 20일 출간되는 정우성의 책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도 볼 수 있다. 

한편, 19일 한강의 강연(‘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 이하 강연 제목)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과 22일, 23일에는 각각 물리학자 김상욱('과학문화의 출현')과 철학자 김형석('백년을 살아보니'), 프로듀서 이욱정('요리하다, 고로, 인간이다)이 ‘출현’이라는 주제에 맞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