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웹툰 프리뷰 #17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2019-06-13     서믿음 기자

드론으로 '보스몹'을 공격하는 게임 '리빙데드 시부야'. 개발자는 미모의 프로그래머 미즈시나 하루가 개발한 게임이지만, 사실은 평범한 게임이 아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이 조종하고 있는 드론은 실제하는 상황. 하루는 자신이 프로그래밍한 대로 어느 빌딩 위에서 드론의 공격을 받아 자살한다. 6년 후, 숨진 유명인을 인공지능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그 주인공으로 하루가 지목된다. 유족도 지인도 없었던 하루가 제격이었던 것. 인공지능 개발자 구도 겐은 하루를 되살리기 위해 그녀의 삶을 추적하면서 하루의 연인이었던 '아메'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가운데 점점 그녀에게 빠져든다. 그러던 중 '하루에 대해 계속 조사하면 죽이겠다'는 협박 편지를 받게되는데… 


■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이쓰키 유 지음 |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펴냄│452쪽│14,800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