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유튜브 채널 ‘북뉴스’ 새단장

2019-05-13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 )가 유튜브 채널 ‘북뉴스’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북뉴스 채널에 출판계 뉴스를 전하는 ‘교보문고 출판계 브리핑’, 작가가 좋아하는 책 속 한 문장을 소개하는 ‘작가의 밑줄’, 소설 전문 팟캐스트 ‘낭만서점’까지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제작해 독자들에게 신규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보문고는 역사 전문가 박광일 선생의 역사 해설 프로그램 ‘라이크 역사’와 고전문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낭만서점 클래식’ 등 기존 콘텐츠들 역시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이승은 모바일인터넷사업단장은 “미디어의 활용도와 친숙도가 높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일방적 정보제공의 공간이 아닌 책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살아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책과 관련된 영상 컨텐츠들을 제작하고 있는 개인 크리에이터 ‘북튜버’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규 컨텐츠 또한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