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교차 크다… 주말까지 ‘건조’

2019-05-10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7도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5도 ▲충청도 26도 ▲경북 28도 ▲울릉도/독도 22도 ▲전북 25도 ▲경남 23도 ▲전남 26도 ▲제주도 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 대구, 부산, 울산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 대구, 부산, 울산은 ‘나쁨’,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이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다. 내일과 모레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