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건조’ 미세먼지 ‘보통’ 일교차 크다… 화재예방 유의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3도 ▲서울/경기 22도 ▲강원영서 23도 ▲강원영동 26도 ▲충남 20도 ▲충북 22도 ▲경북 23도 ▲울릉도/독도 19도 ▲전북 20도 ▲경남 20도 ▲전남 21도 ▲제주도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0일)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 정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모두 ‘보통’이다. 

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다.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이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