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콘크리트산업, 경향하우징페어서 신개념 인테리어벽돌 선봬

2019-05-02     전진호 기자
‘경향하우징페어’를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콘크리트 보도블록 생산전문기업 유한콘크리트산업(주)(대표이사 유경희)이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세텍에서 열린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인테리어벽돌 브랜드인 ‘유코브릭(Ucobrick)'을 전격 론칭했다.

유코브릭은 최근 노출콘크리트의 무심한 듯 거친 마감의 느낌을 선호하는 젊고 세련된 인테리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크리트의 강하고 거친 표면이 주는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패턴 쌓기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한 인테리어 전용 국내생산 벽돌로, 유한콘크리트사업은 유코브릭 론칭과 함께 건축 내장재 시장에 진출했다.

유코브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은은한 색과 질감이 어우러진 앤틱브릭 10종과 단색의 모노브릭 6종을 시작으로 40년 콘크리트 제품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건축자재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규

제품개발과 이번 전시 참여를 주도한 유정규 부사장은 “콘크리트의 단단한 느낌에 유한이 개발한 특허 컬러조합으로 그동안 단순했던 콘크리트 내장마감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졌으며, 실내 시공의 경우 누구나 쉽게 쌓을 수 있어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코엑스와 킨텍스는 코리아빌드로, 제주·대구·부산 및 서울 세텍은 경향하우징페어 명칭으로 이원화돼 개최되는 가운데, 유코브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코엑스, 부산을 거처 내년 2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빌드까지 적극 참가하며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