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초등생 대상 액티비티 상품 확대

2019-04-29     전진호 기자
[사진=여기어때]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초등생 협동 프로그램인 ‘키즈런’ 참가권 30여 종을 공개했다.

'키즈런'은 초등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팀을 이뤄 공원, 대학교 등 특정 장소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액티비티다. 볼거리가 풍성한 명소를 배경으로 미션을 해결하면서, 리더십과 협동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어때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원 광교호수공원 ▲송파 올림픽공원 ▲대전 한밭수목원 ▲광주 중외공원 등 전국 15개 공원에서 각각 진행하는 '파크레이스'와 ▲포항포스텍 ▲대전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에서 펼쳐지는 '캠퍼스레이스'의 티켓을 공개했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송파 한성백제박물관 ▲과천 과학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엄레이스' 티켓까지 정가 대비 최대 51%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다음달 5일 어린이의 날을 앞두고 키즈카페와 박물관을 한 데 모은 가운데, 인기 아쿠아리움은 물론, 뽀로로파크(강남 코엑스몰점, 송파 위례신도시점), 강남 봉봉456 슬라임카페, 타요키즈카페(동대문두타몰점, 우장산역점) 등 어린이가 즐길만한 명소 이용권을 마련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나, 명소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초여름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덕에 근교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여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