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교도소 뒤쪽 야산서 화재… 아직까지 인명피해 無

2019-04-16     김승일 기자
대전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대전 유성구 대정동 대전교도소 뒤쪽 야산에서 16일 오후 1시 40분께 불이 나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현장은 헬기 3대와 화재진압 차량 20여대, 소방대원 등 인력 149명을 투입됐다고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오후 3시 20분께 80% 정도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민가 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대전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돼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