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킨 0원’ 이벤트 진행

2019-04-15     전진호 기자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오는 19일까지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매일 치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치킨 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은 프랜차이즈 업소에서 치킨 주문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1만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월요일은 ‘멕시카나’, 화요일은 ‘티바두마리치킨’, 수요일은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목요일은 ‘투존치킨’, 금요일에는 ‘또래오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5시와 저녁 7시 각각 선착순 5000명에 혜택이 주어지며, 쿠폰 다운로드 기준이 아닌 주문 결제 시간 기준으로 적용된다.

할인 비용은 배달의민족과 각 프랜차이즈가 분담하고, 총 주문 금액이 1만 6000원을 추가할 경우 이용자 본인이 차액을 부담하면 된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주 ‘치킨 0원’ 이벤트 외에 다음 주에는 ‘짜장면 0원’, 4월 29일과 30일에는 치킨, 중식뿐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모두 다 0원’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일부 특정 브랜드로만 주문이 몰리지 않도록 해 프랜차이즈 가맹업소는 물론 골목상권의 동네 업소까지 두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이벤트가 이용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