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식습관 개선’ 관련 도서는 인터파크에서… ‘다이어트 프로젝트’ 기획전

2019-04-10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가 오는 30일까지 ‘다이어트 프로젝트’ 기획전을 열고 건강 분야 MD가 꼽은 추천도서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전 대상 도서 구매 시 서울대와 함께 개발한 ‘무설탕 비건 초콜릿’을 증정한다. 

인터파크가 이러한 기획전을 준비한 이유는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 관련 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는 간헐적 단식 연구가 브레드 필론의 책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다. 인터파크는 이 책이 2위인 『독소를 비우는 몸』과 판매량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간헐적 단식, 몸찬 패스트처럼』과 『간헐적 단식으로 내 몸 리셋』이다. 

인터파크는 이 외에도 다이어트와 식습관에 관한 도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5%씩 늘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이윤희 건강 분야 MD는 “최근 굶어야 단식이라는 편견을 깬 ‘간헐적 단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실제로 땀 흘리며 하는 운동법보다는 간헐적 단식과 같은 식이요법이나 자세교정 등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위주의 책들이 인기 상승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