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알 수 없는 나』

2019-03-28     김승일 기자
『알

우리는 '나'라는 주제 앞에서 '나다운' 답을 찾길 원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왜 내가 '나'라는 존재를 묻게 되었는지를 질문하는 일이다. 나를 잃어버렸을 때 우리는 정확히 질문하는 법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저자 와시다 기요카즈는 크게 두 가지를 주장하며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알 수 없는 나: 나도 모르는 나의 존재에 대하여
와시다 기요카즈 지음 |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펴냄 | 2019년 3월 25일 출간 | 172쪽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