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튜버 ‘겨울서점’과 독서모임 해볼까?… 예스24 ‘북클러버’ 1기 모집

2019-03-19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인기 북튜버 ‘겨울서점’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독서모임 ‘북클러버’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클러버’는 예스24의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을 통해 매달 도서 한 권(총 3권)을 읽고 3개월 동안 월 1회(총 3회) 토론하는 독서모임이다. 매달 읽을 도서 한 권은 북튜버(책과 유튜버의 합성어) ‘겨울서점’이 추천하는 책이며, 토론 역시 ‘겨울서점’과 함께 한다. 

‘북클러버’ 1기는 총 30명을 모집하며 예스24는 오는 24일까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북클러버’는 오는 4월 2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모임을 갖는다. 

‘북클러버’ 활동 참가비는 월 9,900원씩 총 29,700원이며, 참가비에는 ‘북클럽’ 서비스를 99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있다. 또한 ‘북클러버’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도서 관련 사은품과 ‘크레마’ 전자책 단말기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진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북클럽사업팀 팀장은 “4,000여 종에 달하는 양질의 예스24 ‘북클럽’ 콘텐츠를 더욱 많은 독자들이 함께 읽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북클러버 모임을 만들게 됐다”며 “북클러버 1기는 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북튜버 겨울서점과 함께 하는 만큼, 마음껏 책을 이야기하고 싶은 회원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