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웹툰 프리뷰 #3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2019-03-07     서믿음 기자

세계적인 배우 톰 행크스의 첫 소설집이다. 앞서 발표한 단편소설『앨런 빈 외 네 사람』에 주목한 편집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틈틈히 집필한 소설 17편을 엮어 출간했다. 옴니버스 영화처럼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가지각색의 재미를 더하는 17편의 이야기는 미국인의 삶과 희로애락을 공통적으로 담고 있다.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교외의 주택가, 서퍼들이 모여드는 해변 등을 배경으로 여러 인종과 연령, 계층을 망라해 평범한 일상 속에 숨은 특별함을 찾아내는 예리한 시선이 돋보인다. 


■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톰 행크스 지음 | 부희령 옮김 | 책세상 펴냄│500쪽│16,000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