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동자승의 하루』

2019-03-04     김승일 기자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일곱 살 동자승 이찬은 자애로운 사부님에게 초롱초롱하고 동그란 눈망울을 깜빡이며 쉴 새 없이 질문을 해댄다. 가끔은 꾸중을 듣기도 하지만, 동자승 이찬은 궁금한 것도 많고 즐거운 일도 많아서 늘 행복하기만 하다. 이 책은 ‘동자승 이찬’이라는 여러 명으로 구성된 중국의 창작팀이 동자승과 사부님의 일상을 부드러운 수묵화풍으로 그려낸 웹툰이다. 2016년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에 연재를 시작한 이래 조회수 7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캐릭터들은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 동자승의 하루 
동자승 이찬 지음│이지수 옮김│마음서재 펴냄│232쪽│1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