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매우 나쁨’ 전국 ‘건조’… 마스크 준비, 화재예방 유의

2019-03-04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일부 지역에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 및 전남해안은 아침까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4일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중서부와 전라도는 ‘매우 나쁨’,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한때 나쁨이며 오후에는 전국이 ’매우 나쁨‘이다.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다. 

경기와 인천, 강원도 일부지역과 서울에 오전 10시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는 가운데 전국의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