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메디컬 재팬' 참가 한국관 운영

2019-02-20     전진호 기자
[사진=KOTRA]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속 성장 중인 일본의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일부터 3일간 오사카에서 일본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컬 재팬(Medical Japan 2019)'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

전 세계 20개 국 780개 사가 출품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에서는 KOTRA가 운영하는 한국관(22개사)을 포함해 세 번째로 많은 29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한국관에는 원격진료 시스템, 배란검사 앱, 의료 IT솔루션 등 새로운 미래 수출산업으로 각광 받는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다수 참가해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노린다.

KOTRA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나바타산업, 신덴하이텍스 등 일본의 유력 의료기기분야 바이어와 50여 건의 사전 방문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인허가 취득(약사법)과 유통관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日 의료산업 진출전략 세미나'도 19일에 연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