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저체중? “비만보다 위험”… 깜짝 놀란 해외 팬들 “건강하라"

2019-02-13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기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네 장의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맨눈으로 보기에도 일반인보다 마른 체형 때문이다. 

해당 사진이 담긴 게시글에는 한국어 댓글보다 영어나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댓글이 많으며, 댓글들은 대부분 지민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거식증 아니냐” “너무 말랐다” “건강하라”는 식의 댓글들이다.  

13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서 지민이 이슈가 되자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한 의료계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저체중인 것처럼 보인다”라며 “저체중자는 면역력이 낮아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으며, 저체중이 비만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위협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