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열애설에 인기 검색어는 ‘나이’?

2019-01-21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이 지난 10일에 이어 또다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0일 미국에서 두 사람이 함께 골프를 치고 부모와 식사를 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열애설로 번진 바 있다. 이날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열애설이 다시 부상한 이유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으로 보이는 사람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두 사람이 누구인지 명확히 식별되지 않으나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이 두 사람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열애설의 증거로 해당 사진이 제시되자 “사실이라면 인정하라”는 분위기다. 특히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오기도 했다. 손예진과 현빈의 ‘나이’와 연관된 글들은 “나이도 있으니 연애 사실을 숨기지 말고 열애를 인정하라”라는 식이다.

한편, 두 사람은 모두 1982년생으로, 동갑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는 지난해 9월 개봉한 ‘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