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협, 2019 출판 트렌드 특강 18일 개최

2019-01-15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가 오는 18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출협 4층 강당에서 ‘2019 출판인을 위한 트렌드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기술 분야와 트렌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되는 기술 분야 특강에서는 편석준 IT 커뮤니티 ‘오컴’ 대표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할 새로운 기술과 출판 콘텐츠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VR과 AR, 블록체인, 5G환경이 앞으로 출판 콘텐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할 수 있겠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박진수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와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출판시장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5G시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출판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모바일 환경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읽는 일이야말로 출판 시장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협 회원사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비회원사는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