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공연 “이거 어때?”

2019-01-14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대학로 소극장 전문 기획사 ‘대학로 발전소’가 지난 3일  2019년 기획을 맡은 공연 세 편을 소개했다.

해당 공연은 지난 12월 3주년을 맞은 연극 ‘오백에 삼십’과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다이어트 코미디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이다.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 월세 30만원인 ‘돼지 빌라’에 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6명이 하나의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연극이다. 

‘어른동생’은 송미경 작가의 동화 『어떤 아이가』를 뮤지컬화 했다. 다섯 식구가 사는 집에 모든 게 여섯 개라는 사실을 깨달은 아이가 풀어내는 기묘한 이야기다.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저마다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자메이카 헬스클럽’이라는 공간에서 다이어트를 하며 살과 투쟁을 벌이는 코미디 연극이다. 

해당 공연들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 가능하며 올해 대학로 소극장에서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