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온몸으로 느끼는 오감 재즈』

2018-12-13     김승일 기자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밥을 먹듯 가까이 즐기는 재즈 가이드북이다. 지난 2014년 ‘서울재즈원더랜드’라는 융복합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미국 재즈 100년사를 강의와 공연으로 엮어 6개월간 총 24회 진행했던 ‘전진용의 오감재즈’의 내용을 토대로 집필했다. 재즈에 대한 쉽고 친근한 접근, 직관적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재즈 초보자들도 재즈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독자들이 재즈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은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국인이라면 뼛속 깊이 인지하고 있는 한식에 재즈를 비유해 즐거움을 더한다. 

■ 옴몸으로 느끼는 오감 재즈
전진용 지음 | 다연 펴냄 | 464쪽 |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