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악성림프종, 지난달 27일에 “여러분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2018-12-12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작가 허지웅이 12일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밝혔다.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러분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악성림프종은 혈액세포의 하나인 림프구가 과다증식해서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명확한 발생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특별한 예방법도 없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되는 tvN의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