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라져 가는 남태평양의 보물섬』

2018-12-03     서믿음 기자

점점 해수면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200년 뒤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23세기에 사는 그린 박사와 그녀의 조카 루핀은 해수면 상승으로 곳곳이 물에 잠긴 오세아니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오세아니아가 아직 물에 잠기기 전인 21세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가이드를 맡은 승호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리고 섬나라들을 돌아보면서 아직 해수면 상승의 원인이 될 만한 자료들을 수집해 나간다. 해수면 상승 추적 탐험대의 여정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오세아니아 곳곳이 머릿속에 들어오게 된다. 지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도 쉽게 소개한다. 


■ 사라져 가는 남태평양의 보물섬
강로사 지음 | 토리 그림 | 하루놀 펴냄|112쪽|1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