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그날의 이야기 '국가부도의 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수성

2018-12-01     윤효규 기자
영화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3일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11월 30일 24만 2389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일인 지난 11월 28일부터 3일 연속 차트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4만 4501명으로, 이번 주말 무난히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작 중 유일하게 1000개 이상의 스크린(1152개)에서 4000회 이상 상영(5952회)되며, 차트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18만 3969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여전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어느덧 540만 명을 돌파(542만 6622명)해, 600만 명 고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성난황소>는 5만 48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8만 2227명을 기록했다. 개봉주에 비해 기세가 다소 누그러졌으나 여전히 개봉작 중 3번째로 많은 666개 스크린에서 2375회 상영되며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후드>는 3만 7021명을 모으며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만 6756명이다.

500만 명을 돌파(505만 5691명)한 <완벽한 타인>은 여전히 5위에 자리하며 불꽃을 태우고 있다. 30일 관객은 2만 8248명으로, 이번 주말 스코어에 따라 550만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예정이다.

12월 5일에는 <도어락>, <모털 엔진>, 12월 6일에는 <어거스트 러쉬>, <다영씨>, <헌터 킬러> 등이 새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1일 오후 4시 10분 현재 예매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35.7%로 1위, <국가부도의 날>이 31.0%로 2위, <후드>가 4.7%로 3위, <성난황소>가 4.3%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8.11.30.자)
1 국가부도의 날 (―)
2 보헤미안 랩소디 (―)
3 성난황소 (―)
4 후드 (―)
5 완벽한 타인 (―)
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7 거미줄에 걸린 소녀 (―)
8 바울 (▲1)
9 베일리어게인 (▲1)
10 투 프렌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