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엄마 닮았네』

2018-11-03     서믿음 기자

아이들은 동물 소리를 내면서 자연스럽게 의성어 의태어를 접하게 된다. 강아지는 '멍멍' 돼지는 '꿀꿀' 송아지는 '음매' 등 그에 알맞는 몸짓을 취하면서 재밌는 놀이를 통해 학습효과를 얻는다. 이 책은 동물들의 생김새와 행동을 아기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면서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제공한다. 엄마·아빠 무릎에 앉은 아기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교감하다보면 어느순간 아이의 정서는 몰라보게 발달할 것이다. 


■ 엄마 닮았네
박혜수 글·이준우 그림|금동이책 펴냄|24쪽|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