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정유미와 다시 만난다… ‘82년 김지영’ ‘정대현’ 역 확정

2018-10-17     김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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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공유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하기로 한 봄바람영화사는 17일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출연을 확정하고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영역에는 영화 도가니부산행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된 바 있다.

영화의 원작인 소설 82년생 김지영201610월에 출간됐지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영풍문고·교보문고·인터파크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10위권에 6, 예스24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10위권에 4회 들었으며, 여전히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끈 소설이다.

영화의 연출은 영화 자유연기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