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추석 연휴 첫날 서울-부산 5시간 40분… 혼잡구간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귀성행렬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자가 차량 이용 시 5시간 40분, 버스 이용 시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을 향할 경우에는 1시간 가량 줄어든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 서울->대전(3시간), 서울->울산(5시간 3분), 서울->광주(4시간 40분), 서울->강릉(3시간 20분), 서울>대구(4시간 39분), 서울->목포(5시간 10분)에서 일부 구간 정체가 확인되고 있다.

혼잡구간으로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안양휴게소->안성나들목(1.5㎞ 구간에서 시속 30㎞),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1.6㎞ 구간에서 시속 20㎞),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6.6㎞ 구간에서 시속 15㎞),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3.7㎞ 구간에서 시속 38㎞), 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5.6㎞ 구간에서 시속 38㎞)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7.6㎞ 구간에서 시속 19㎞),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6.9㎞ 구간에서 시속 11㎞ ),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10㎞ 구간에서 시속 30㎞), 군산휴게소->동군산나들목(3.5㎞ 구간에서 시속 24㎞)이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일죽나들목->삼성하이패스나들목(9.4㎞ 구간에서 36㎞), 대소분기점>진천나들목 6.9㎞ 구간에서 38㎞),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11.8㎞ 구간에서 37㎞),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7.5㎞ 구간에서 36㎞)에서 혼잡이 확인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3.3㎞ 구간에서 시속 30㎞),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4.8㎞ 구간에서 시속 39㎞)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행렬(서울->지방)이 시작되면서 이날 오전 4~5시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오전 6~12시 정체 절정 수준을 보이다가 오전 12시 이후에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