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2008-01-28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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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비신인소설상에 단편 「영이」로 등단한 김사과 작가의 첫 번째 장편. 기존의 소설문법이 아닌 경쾌하고 단도직입적인 어법과 남다른 시선을 통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성장담을 담고 있다. 친구의 자살 소식으로 인해 변해가는 미나, 그러한 미나를 이해할 수 없어 죽여버리고자 하는 수정의 이야기를 통해 나타내는 날카로운 세태 비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사과 지음 / 도서출판 창비 펴냄 / 324쪽 / 9,800원
 
읽고 생각하는